초이다이닝 샤로수길점_데이트코스 추천_서울대입구역 맛집

뼈돈카츠와 후토마끼가 유명한
‘초이다이닝’

후토마끼를 좋아해 알게 된 초이다이닝을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초이다이닝은 후토마끼 말고도 뼈가 붙어있는 돈가스와 마제 소바로도 매우 유명하다.

비주얼만 보고도 꼭 가봐야겠다 생각했던 곳을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위치

[주소] 서울 관악구 관악로 14길 28 2층
[위치]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로 나와 샤로수길 메인 길로 들어가 직진하면 우측 편에서 발견할 수 있다.
[전화번호] 0507-1371-1396

이용안내

[운영시간]
월요일~금요일 11:30-21:00(라스트오더 20:15)
토요일~일요일 11:30-20:30(라스트오더 19:45)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주차] 불가능하다.
[예약]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메뉴

[마끼] 5p/10p
연어후토마끼 ₩13,900/₩26,000
육회후토마끼 ₩13900/₩26,000
텐동마끼 ₩13,900/₩26,000

[메인메뉴]
초이뼈돈카츠 ₩16,500
삿포로스프카레 ₩14,000

[면/밥]
항정살 명이 오일 파스타 ₩14,000
통베이컨 매콤 크림 파스타 ₩15,000
마제소바 ₩13,000
들기름 갓 소바 ₩13,000
마라 규동 ₩12,500
부타동 ₩11,000

[사이드]
카츠산도 ₩9,000

후기

주말 점심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많지 않았다. 대기가 있을까 봐 걱정했는데 샤로수길 자체에 사람이 많지 않았다.

후토마끼와 마제 소바는 꼭 먹어 보고 싶은 메뉴라 두 가지와 한 개를 추가하기로 했다. 항정살 파스타와 돈카츠 중에 고민했지만 별표시가 있는 뼈돈카츠를 선택하게 되었다. 후토마끼는 연어와 육회 중에 연어로 선택했다.

마제소바와 연어후토마끼가 먼저 나왔고 이어서 돈카츠가 먼저 나왔다.

마제소바는 초록초록한 부추로 가득 차있고, 다시마 식초를 따로 주신다. 그리고 밥은 요청하면 따로 제공해 주신다고 한다. 면은 약간 칼국수 같은 면이고 노른자와 함께 잘 비벼 먹으면 꽤나 괜찮았다. 중간에 다시마 식초를 넣어 먹었는데 갑자기 매콤한 맛이 올라와 더 맛있었다.

연어후토마끼는 엄청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 평범했다. 색을 내기 위해서인지 단무지가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 단무지 맛이 너무 강하게 느껴져 다른 재료들의 맛을 잘 느끼지 못했다. 단무지가 조금 덜 들어가는 것이 더 맛있을 것 같다. 그리고 후토마끼가 제대로 말리지 않아 옆이 터져 먹기 너무 힘들어 아쉬웠다.

마지막으로 나온 뼈돈카츠는 왕돈가스 비주얼이다. 경양식 돈가스로 소스가 뿌려져서 나온다. 찍먹파인 나는 소스가 좀 달달한 느낌이지만 괜찮았다. 맛은 나쁘지 않았으나 가격이 좀 많이 비싼 것 같긴 하다.

전체적으로 맛없지는 않았지만, 이거다 하는 음식은 없었던 것 같다. 각각 더 잘하는 곳을 가봐서 그런지 비주얼과 가격에 비해 평범한 맛이다.

그래도 비주얼도 너무 좋고, 분위기도 좋고, 먹고 난 뒤에 깔끔한 편이다. 퓨전 일식이라 그런 것 같다.

샤로수길 외에도 강남, 용산, 마곡, 홍대, 익선, 송파 등등 지점이 많아 가까운 곳에서 깔끔한 퓨전 일식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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