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추가가 가능한 맛집
‘겐로쿠 우동’
원래 이름은 ‘큐슈지도리 겐로쿠 우동’으로 지도리 우동 찐 맛집이다.
지도리는 일본어로 닭을 의미한다.
일본어는 모르지만 먹는 건 기가 막히게 안다.
7,8년 전쯤 신촌에서 먹어보고 반해서 지금까지 다니는 맛집이다.
신촌점은 지금은 없어진 것 같지만,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생긴 이후로 정말 자주 방문하고 있다.
위치
[주소]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15 타임스퀘어 3층
[위치] 타임스퀘어 메인광장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면 나이키 뒤쪽으로 바로 식당이 보인다.
[전화번호] 02-2069-1160
영업시간
11:00-22:00 (라스트오더 21시)
브레이크타임 없이 운영되고 있다.
주차정보
타임스퀘어 주차장에 주차 하면 되고, 주문금액에 따라 주차권이 제공된다
15,000 이상 주문 시 30 분권
30,000 이상 주문 시 1시간권
타임스퀘어 주차장은 10분당 천 원으로 매우 비싸기 때문에 주차권은 꼭 챙기셔야 합니다.
주말엔 타임스퀘어에 사람이 많아 조금만 늦게 도착해도 주차하는데 한 시간 넘게 걸리 수 있습니다.
메뉴소개 및 이용 안내
크게 나누자면 우동과 소바로 나뉘며, 토핑을 닭, 소고기, 유부로 고른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사이즈는 싱글, 더블, 트리플 중에 고르면 된다
하지만 금액은 싱글, 더블, 트리플 모두 동일하다
심지어 무료 면추가 까지 가능하니 진짜 배 터지게 먹고 나올 수 있다.
양이 적은 사람부터 많은 사람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맛집이다.
싱글, 더블, 트리플 그릇이 진열되어 있는데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우동]
- 지도리우동 (닭고기) - ₩9,500
- 니꾸우동 (소고기) - ₩9,500
- 키즈네우동 (유부) - ₩8,900
- 풀토핑 우동 (닭고기, 소고기, 유부) - ₩12,500
- 자루우동 (냉우동) - ₩8,900
[소바]
- 지도리소바 (닭고기) - ₩9,900
- 니꾸소바 (소고기) - ₩9,900
- 키즈네소바 (유부) - ₩9,400
- 풀토핑 소바 (닭고기, 소고기, 유부) - ₩13,500
- 자루소바 (냉소바) - ₩9,400
[사이드]
- 이나리 (유부초밥) - ₩2,500
- 고모꾸메시 (영양밥) - ₩2,500
- 타코야끼 ₩3,800
- 가라아게 - ₩3,800
- 고로케 - ₩3,800
- 튀김교자 - ₩3,800
[토핑추가]
- 지도리(닭고기) - ₩2,500
- 니꾸 (소고기) - ₩2,500
- 키즈네 (유부) - ₩1,500
- 모찌 - ₩1,500
- 파 - ₩500
키오스크로 주문이 가능하여 눈치 안 보고 주문 가능하고,면추가시에도 전혀 눈치 볼 필요 없다.
아주 친절하고 빠르게 추가 면을 주시기 때문이다.
의외로 더블이상으로 드시는 분들이 많아 먹을 때도 전혀 부끄럽지 않다.
나이가 들면서 느낀 거지만 많이 먹을 수 있는 건 진짜 복이다.
예전엔 더블도 가능했는데 요즘엔 싱글만 먹어도 힘들다
물론 사이드와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
자세히 보면 어린이세트도 있는데 어린이들에게 신경을 많이 써주시는 게 보인다.
몇몇 테이블에 어린이들이 있었는데 토핑은 이런 게 들어가는데 빼드릴까요? 물어보신다.
아이들이 먹기엔 간이 좀 센 편이고, 야채들을 아이들이 못 먹을까 봐 배려해 주시는 모습이 아주 좋았다.
키오스크 주문인데도 아이들 있는 테이블에는 꼭 확인해 주신다.




메뉴추천
열 번 가면 열번다 지도리 우동을 시킬 정도로 지도리우동이 내 입맛엔 최고다.
처음에는 골고루 먹어봤지만 지도리우동을 이기는 메뉴는 없었다.
이름이 지도리 겐로쿠 우동인 이유이지 않을까?
니꾸와 키즈네는 국물에 단 맛이 추가되는 느낌이라 아마 지도리를 더 선호하게 된 것 같다.
그리고 이건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파는 무조건 추가해서 먹는다.
기본적으로도 파를 넣어주시지만 좀 더 추가해서 먹음 맛있다.
파를 한번 구워서 넣어주시는 것 같은데 닭고기와 너무 잘 어울려서 꼭꼭 추가해 드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파인지 후추인지는 모르겠지만 약간의 매콤함이 너무 좋다.
나만의 꿀팁이지만 꼭 지도리우동+파추가 조합으로 드셔보시길 추천한다.

후기
이번에 갔을 때도 역시나 지도리 우동 + 파추가의 조합으로 먹었고 유부초밥도 추가하여 먹었다.
역시나 옳은 조합이었다.
파와 후추의 맛 때문에 조금 자극적이라 느낄 수도 있는데 그럼 주문 시 빼달라고 말씀드리면 된다.
하지만 이 맛에 겐로쿠 우동을 가기 때문에 난 절대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리고 같이 간 남자 친구는 자루소바(더블)를 시켜봤는데 나는 겐로쿠에서 소바도 처음이고 자루도 처음이었다.
면의 익힘 정도나 쯔유맛도 좋았지만 역시 난 우동을 조금 더 추천한다.
자루에는 유부초밥이 하나가 같이 나와 더 든든한 느낌이다.
그리고 회전율이 정말 좋다.
빨리 먹고 갈 수 있는 음식이라 그런지 대기가 있는 것은 아닌데, 계속 테이블이 채워졌다.
우리 역시 거의 음식주문하고 먹는 데까지 3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타임스퀘어 모든 식당 들은 정말 사람이 많지만, 회전율이 좋은 식당은 별로 없다.
겐로쿠 우동은 영화 보기 전 쇼핑 하기 전 간단하게 먹기 아주 좋은 곳이다.
다들 꼭 한 번 드셔보셨으면 좋겠다.
타임스퀘어 외에도 다른 지점들도 많아 가까운 지점으로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홍대본점, 대학로점, 건대직영점 등 서울뿐만 아니라 평촌, 송도 등 서울 근교에도 있고, 대전, 부산, 광주등 여러 지점이 있다.
가볍게 한 끼 또는 든든하게 한 끼 드시고 싶은 분들은 꼭 한 번 드셔보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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