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오픈런 필수 맛집
효탄스시
2박 3일 여행일정이 빠듯해 텐진은 안 갈 것 같았지만,
생각보다 하카타에서 할 게 없어 반나절 만에 끝내고
다음날 텐진에 다녀올 수 있었다.

먹으러 다녀온 후쿠오카 일정
1일 차
일포르델미뇽-한규백화점식품관-텟판가야-편의점
2일 차
아오리라멘-훅커피-풀풀-효탄스시-와카바-긴타코
3일 차
편의점-공항
효탄스시
주소 810-0001 Fukuoka, Chuo Ward, Tenjin, 2 chrome−10−20 新天閣ビル 2F
운영시간 매일 11:30~20:30
브레이크타임 14:30~17:00
아침으로 아오리라멘 본점에 들렸다 훅커피를 먹고 풀풀에 들려 명란바게트를 포장하여 바로 텐진으로 향했다
일정일 짧아 바쁘다 바빠~
11시쯤 효탄스시에 도착했지만 이미 줄이 길어
직원분이 나오셔서 줄을 한번 정렬해 주셨고
한 시간은 기다려야 한다고 하셨다.
11시 반이 되자 입장이 시작되었고
역시 첫 타임엔 들어가지 못했다.
줄에는 일본인도 있고 한국인도 있고 중국인도 있어 현지인에게도 외국인에게도 유명한 집이구나 싶었다.

그리고 현금만 받는 효탄스시
일본은 참 아날로그한 곳이다.
한 시간쯤 기다리니 입장할 수 있었고 메뉴를 정해두어 금방 주문할 수 있었다.
한국어 메뉴판도 있고 사진이 있아 고르기 쉽다.
일본에 왔으니 제대로 된 초밥을 먹어야지 하고
특선 초밥(3300엔)을 주문했다.
참치뱃살과 활전복이 포함된 메뉴로 10피스이다.
낱개 초밥도 주문 가능한데 금태가 맛있다고 하여
추가주문 해보았다.
드디어 나온 초밥!!
활전복이 꿈틀거려 눈길이 제일 많이 간다.
결국 꿈틀거리다 혼자 떨어졌다.
비주얼 정말 완벽한 한상~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던 건 고등어와 우니
그리고 활전복!
다른 건 한국에서 먹는 것과 비슷했지만,
고등어 초밥과 우니는 확실히 맛있었다.
활전복도 초밥에 통으로 올라간 건 처음 먹어봤는데
오독오독 식감도 좋고 소금만 덜어내면 너무 맛있었다.
약간 아부리가 된 것 같은 금태초밥도 맛있지만
특별하지는 않았다.
된장국도 나오는데 안에 약간의 생선살이 있어
담백하고 맛있었다.
일본에 자주 다녀온 언니는 아주 베스트 초밥은 아니라고 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먹을 게 너무 많아 더 많은 메뉴를 먹지 못했지만
삼만 원 정도에 아주 고퀄리티 초밥을 먹을 수 있었다.

먹고 나서 텐진역엔 백화점이 몰려있어 쇼핑을 했다.
환율이 싸서 명품 매장에 사람이 바글바글~
원하는 게 없어서 사지는 못했지만 한국처럼 대기하지 않고 바로바로 입잘 가능하고 게스트 할인에 텍스리펀까지 받으면 정말 저렴하게 구입 가능했다.
다음에 일본가게 된다면 다시 한번 도전!!

호텔로 돌아오면서 링고아메 파는 곳이 있어 사 왔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다.
탕후루 안 먹는 나인데... 링고아메 대박!!
사과가 진짜 맛있어서 설탕 단맛을 이겨버렸다
요즘 한국에서도 팔던데 사 먹어야지...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산 맛집_광안리밤포차_가산 하이볼 맛집 (0) | 2024.03.21 |
---|---|
스타필드 수원 맛집_스타필드 수원 방문 후기_성산명가_보리굴비맛집 (5) | 2024.03.19 |
강릉엄지네꼬막집 봉천점_꼬막맛집_오징어순대 맛집 (2) | 2024.03.17 |
갓잇 문래점 최애 멕시코요리 맛집 (1) | 2024.03.13 |
홍대 합정 정든집_오뎅바 맛집_가볍게먹기 좋은 맛집 (1) | 2024.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