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파스타?! 닭볶음탕!?
셰프박명주브라더
자꾸 생각나는 이탈리아식 닭볶음탕(?)
샤로수길 갈 때마다 생각나는 맛집이다.
남녀노소 좋아할 만한 색다른 맛집이라 소개해보려 한다.
셰프박명주브라더
주소 서울 관악구 관악로 14길 42
영업시간 매일 12:00~21:45
전화번호 0507-1428-9411
색다른 음식이 먹고 싶을 때마다 찾는 셰프박명주브라더!
서울대입구역에서 제일 좋아하는 맛집이다.
토마토 파스타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곳의 토마토 치킨스튜는 너무 사랑하는 1인이다.
이전에는 샤로수길 거의 끝쪽에 작은 가게였는데,
좀 더 입구 쪽으로 확장이전 하셨다.
간판은 세탁소 간판이고
입간판으로 셰프박명주브라더 표시가 되어있다.
맛집의 자부심처럼 느껴져 좋다.
메뉴는 딱세가지!
이태리 치킨스튜, 토마토갈릭 치킨스튜, 타이 치킨스튜
3가지이고 인원수에 맞게 주문하면 된다.
들어가 보니 확실히 훨씬 넓어지고 밝아지고 좋아졌다.
그리고 결제 시스템도
자리에서 주문과 결제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좋다.
토마토갈릭 치킨스튜 2인으로 바로 주문하고
물과 물티슈 앞치마를 셀프바에서 챙겨 왔다.
조리시간도 있고 밀린 주문도 있어
15분 정도 기다리니 나왔다.
너무 맛있는 비주얼 ~
보기에는 그냥 토마토 파스타 같은 비주얼이다.
위에 올라가 있는 숏파스타는 5분 정도 더 익혀
먹으면 된다고 하셨고,
나머지는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하셨다.
모든 스튜에는 기본적으로 파스타가 포함이고
토핑추가도 가능하다.
2인분에는 닭반마리인 것 같다 ~
날개와 다리가 하나씩!
파스타 면이 더 불기 전에 파스타면부터
한입 먹었는데 다시 먹어도 역시 맛있다!
끓여가면서 먹기 때문에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고
면이나 닭이 눌어붙지 않게 잘 저어주면서 먹어야 한다.
일반적인 닭볶음탕과는 전혀 다른 맛이고
그냥 토마토 파스타라고 생각하기에도 다른 맛이다.
뭔가 외국인들이 캠핑 가면 해 먹을 것 같은
그런 스튜 맛이다.
주문한 메뉴가 토마토 갈릭 치킨스튜라
한국인이 정말 좋아할 만한 마늘 맛과 후추 맛이
적당히 나서 국물을 떠먹어도 개운한 맛이다.
맵지 않아서 아이들도 정말 잘 먹을 맛이고
그렇다고 너무 파스타 같은 맛도 아니라
어른들도 정말 좋아할 맛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먹어도 좋아할 맛이다.
토마토의 새콤한 맛과 닭의 담백한 맛이
너무 잘 어울려 먹을수록 더 빠져드는 맛이다.
너무 배불렀지만 K디저트
후식 볶음밥을 빼놓을 수 없어 주문했다.
셀프라고 하셔서 재료를 가져다주시는 줄 알았는데
냄비를 주방으로 다시 가져가셔서
필요한 국물만 조금 남긴 후
밥과 김을 듬뿍 넣어 다시 가져다주신다.
자리에서 3분 정도 후에 먹으면 된다고 하셔
잘 볶은 후 3분 뒤에 먹었다.
뭔가 토마토 리조또 맛이겠다 생각했는데
국물이 조금이라 그런지 일반적인 볶음밥 맛이었다.
국물을 덜어놓고 조금 더 넣어
리조또 처럼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먹을 때마다 만족스럽고
먹고 나서도 계속 생각나는 셰브박명주브라더
완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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