갸또드레브_맛있는녀석들 맛집_부평카페
디저트가 너무 예쁘고 맛있는 부평카페
‘갸또드레브’

부평문화의 거리에서 카페를 가기 위해 돌아다니다 우연히 맛있는 녀석들이 방문했다는 입간판을 보고 혹해서 방문하게 되었다.
2층에 있는 카페라 못 보고 지나칠 뻔했지만 입간판 덕분에 방문할 수 있었다. 꽤나 유명한 집인지 사람들도 끊임없이 들어가고 대기도 있었다.
디저트가 너무 예뻐 기다리는 동안 눈이 즐거운 곳이었다.
위치
[주소] 인천 부평구 부평문화로 77 2층
[위치] 부평역 5번 출구로 나와 문화의 거리로 이동하거나 지하상가 모두몰 28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문화의 거리로 나올 수 있다.
[전화번호] 0507-1318-3597
이용안내
[운영시간]
매주 수요일~월요일 12:00-21:00 (라스트오더 21: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대기] 따로 리스트를 작성하거나 태블릿 등록은 없고 온순 서대로 기다리고 있으면 자리를 안내해주신다.
[포장] 포장은 대기 없이 가능하며, 갸또드레브를 제외한 모든 메뉴는 포장 가능하다.
메뉴
[디저트]
갸또드레브 ₩8,000 (시즌별로 과일이 달라진다)
에클레어 ₩6,000 (블루베리, 복숭아, 청포도, 딸기 등)
파리브레스트 ₩6,500
몽블랑 ₩7,000
갸또 누아제 쇼콜라 ₩7,000
샤를로뜨 ₩7,000
바스크 치즈케이크 ₩6,500
퍼지 초콜릿 ₩7,000
생토노레 ₩7,000
멜론우유 ₩7,000
순수유유 ₩6,500
포레누아 ₩7,500
[음료]
아메리카노 ₩4,000
카페라떼 ₩4,500
바닐라라떼 ₩5,000
엑설런트라떼 ₩5,500
밀크비엔나 ₩6,000
자몽에이드 ₩5,500
레몬에이드 ₩5,500
청포도에이드 ₩5,500
패션후르츠에이드 ₩5,500
한라봉에이드 ₩5,500
밀크티라떼 ₩5,500
녹차라떼 ₩5,500
초코라떼 ₩5,500
오곡라떼 ₩5,500
얼그레이티 ₩4,500
캐모마일 ₩4,500
피치아이스티 ₩5,000
애플티 ₩5,000
허니자몽블랙티 ₩5,500
레몬허브티 ₩5,500
메뉴추천
매장이름에서 알 수 있듯 시그니처메뉴는 역시 갸또드레브이다! 지금 딸기시즌으로 딸기 갸또드레브를 판매하고 있고, 시즌마다 과일이 변경되는 것 같다.
진짜 딸기는 디저트로 만들었을 때 비주얼도 너무 예쁘고 맛도 너무 좋아 사랑받는 것 같다.
유리병 안에 딸기와, 바닐라크림, 빵으로 가득 채워져 있어 비주얼이 너무 완벽하다.
평소 바닐라 향을 좋아하지 않아 바닐라가 들어간 음식을 좋아하지 않지만 딸기와 함께 먹으니 향이 나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유리병에 담겨 있어 따로 포장은 되지 않고 매장에서만 먹을 수 있지만 매장에서 기다려서 먹을만했다.
시그니처인 이유가 있고, 다른 테이블에도 하나씩 다 놓여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후기
부평 평리단길에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고, 핫한 가게도 많지만 부평 평리단길에서 디저트로는 1등인 집인 것 같다.
2층에 있음에도 줄을 서는 것은 이미 유명맛집으로 입소문이 난 것 같다.
맛있는 녀석들과 놀라운 토요일에 맛집으로 나온 집이라 더 유명해진 것 같다.
들어갔을 때 한 팀정도가 대기 중이었고 대기하는 동안 디저트 쇼케이스에서 뭘 먹을지 고민하면서 대기해서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대기하는 동안 뒤로도 꽤 많은 손님들이 대기했고, 포장손님도 많았다.
손님이 빠지면 테이블을 정리해 주시고 바로 안내해 주신다.
메뉴는 이미 찜해둔 게 있어 바로 주문했고, 금방 받을 수 있었다.
딸기 갸또드레브와 블루베리 에클레어를 주문하고 음료는 역시 아이스 아메리카노! 디저트엔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한 게 없다.
제일유명한 건 엑설런트라테인 것 같았지만 디저트를 많이 주문한 관계로 주문하지 못했다.
딸기 갸또드브레는 비주얼도 비주얼이지만 한입 먹음 너무 기분 좋아지는 맛이다. 딸기철에 딸기디저트는 진리다. 작은 컵 안에 딸기도 가득가득 들어있고 바닐라크림도 빵도 같이 먹으면 웬만한 딸기케이크보다 훨씬 맛있다.
블루베리에클레어는 전에 어떤 티 가게에서 먹었을 때 너무 맛있게 먹어서 주문해 봤는데 처음 먹었을 때 감동만큼은 아니라 아쉬웠다.
길쭉한 슈안에 바닐라크림, 블루베리잼이 있고 슈 위에 블루베리크림과 블루베리가 올라 가있는데 맛있긴 정말 맛있다! 블루베리도 큼직큼직하고 너무 달지 않고 정말 맛있는 디저트였다.
다만 개인 취향으로 슈가 좀 더 바삭했으면 좋겠는데 약간 눅눅한 느낌이라 아쉬웠던 거 같다.

정말 디저트 맛있고 다른 디저트도 먹어보고 싶다. 아마 다음에 부평을 간다 해도 재방문할 것 같다.
하지만 가격이 좀 많이 비싼 편이고 서울보다 좀 더 비싼 느낌이었다.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주시고 좋은 재료를 사용하시기 때문이겠지?!
부평에 간다면 또 재방문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