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매 전복갈비찜&해신탕_까치산맛집_놀라운토요일 맛집
까치산 맛집
‘사남매 전복갈비찜&해신탕‘
까치산역은 집에서 가깝지만 최근엔 갈 일이 없었다가
이전에 강서구로 회사 다닐 땐 꽤나 자주 갔었거든요.
오랜만에 날씨도 꾸리꾸리 안 좋아서 멀리 가긴 싫어
가까운 까치산역으로 데이트하러 갔습니다.
놀토를 거의 매주 시청하는데 놀토에 나왔었다니,
심지어 본 편이더라고요.
오마이걸님들 나오는 238회 (22년 11월 19일 방송)
방송에 나온 지는 꽤 됐네요.
이렇게 가까운 곳에 맛집이 있었다니 자주 방문 해야겠어요!
- 위치
[주소] 서울 강서구 강서로 5나길 83 102호
[위치] 까치산역 3번 출구에서 300미터 정도 직진 후 우회전하여 500미터 정도 걸으면 됩니다.
[전화번호] 02-2608-8400
- 영업시간
11:00 - 22:30 (라스트오더 21:40)
- 메뉴
이름에 맞게 전복갈비찜과 해신탕이 메인메뉴 더라고요.
그 외 식사류와 안주류도 따로 있어 회식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전복 소갈비찜 1인 24,000원
전복 돼지갈비찜 1인 19,000원
5,000원 정도 차이 나지만, 소갈비찜이 더 유명한 것 같아 소갈비찜으로 주문했어요.

저는 전복 소갈비찜 보통맛으로 2인을 주문했어요.
매운맛은 보통맛, 약간 매운맛, 매운맛, 아주 매운맛 4단계로 되어 있지만 너무 매운맛은 제가 잘 못 먹어서 맛을 잘 느낄 수 없을 것 같아 보통맛으로 했어요.
보통맛이 신라면 정도라 되어있는데, 신라면 정도면 한국사람에게 보통 맵기 맞죠.(맵부심)
기다리는 동안 밑반찬과 계란찜을 주셨어요.
드디어 메인 메뉴 등장! 고기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고,
전복도 인당 2마리 먹을 수 있게 푸짐하게 들어가 있었어요.
1인당 24,000원 할만한 것 같아요.

전복이 잘 익을 수 있게 뒤집어주신 후에 익으면 손질까지 다 해주셔서입으로 넣기만 하면 되더라고요.
전복 뒤집으시길래 저 사진 한 번만 찍어도 될까요 했더니, 너무나도 친절하게 다시 뒤집으면서 사진 찍는 걸 기다려 주셨어요.
너무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초보블로거라 사진 찍을 타이밍도 못 잡겠더라고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소갈비랑 전복도 너무너무 맛있지만, 아삭한 콩나물이랑 쫄깃한 당면도 들어가 있어서
식감도 너무 좋았어요.
보통맛으로 먹으니 맵기도 딱 적당하더라고요.
저는 매운 걸 좋아하지만 잘 못 먹는 편이라 보통맛으로 시켰지만, 매운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단계를 높여서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진짜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이고, 또 먹고 싶네요. 아는 맛이 더 무서운 그 맛이에요.
- 꿀팁
[이벤트] 리뷰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서 참여하여 서비스 육회를 받았어요.
맛도 있고 양도 딱 좋더라고요.
갈비찜이 진짜 양이 많아서 육회를 못 먹을 뻔했지만 그래도 알차게 싹싹 다 먹고 나왔답니다.
맛보기 육회인데도 김도 챙겨주시고 무순이랑 배까지 다 나와서 놀랬어요.

[예약] 전화 예약이 가능하지만, 단체가 아닌 경우 4인정도는 충분히 워크인으로 방문이 가능해요.
[주차] 주차도 가능하다고 하니 차량 가지고 방문하셔도 됩니다.
- 후기
매콤 달콤해서 밥이랑 먹기 딱 좋더라고요.
아! 공깃밥도 다른 데보다 훨씬 양이 많은 느낌이었어요.
밥도둑 갈비찜이라 그런 거겠죠?
다른 테이블은 가족 단위가 많아 해신탕도 드시는데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문어, 닭, 전복 따뜻한 국물까지 있어, 지금 날씨에 몸보신으로 먹기 딱 좋을 것 같아요.
해신탕의 가격이 중간 사이즈도 98,000원, 큰 사이즈는 138,000원으로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꼭 먹어보고 싶은 메뉴예요.
다음엔 부모님 모시고 해신탕 도전 하러 가야겠어요.
연말송년회식이나 신년회식 가족모임 등등 여러 명이 가면 더 좋은 것 같은 식당이에요.
어른들 아이들 다 좋아할 것 같은 그런 맛입니다.
다음에 까치산역에 간다면 재방문하고 싶은 맛집이었어요.
매운 갈비찜 좋아하시면 꼭 가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