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포르델미뇽 & 풀풀_후쿠오카 여행 필수 방문 빵 맛집
후쿠오카 여행 필수 맛집 두 곳
일포르델미뇽
풀풀하카타
후쿠오카에 갔는데 이 두 곳을 안 들린다면
후회하는 두 빵집에 다녀왔다.
한 곳은 크루아상 하나로 하카타 필수 맛집이
되어버린 일포르델미뇽
후쿠오카에 갔다면 꼭 먹어야 하는 명란!
그중 명란바게트 맛집으로 유명한 풀풀
1. 일포르델미뇽
주소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1−1 博多駅構内
영업시간 매일 07:00~23:00
후쿠오카 크로아상 맛집으로 너무 유명한
일포르델미뇽은 하카타 필수 맛집으로
하카타역에서 사람 제일 많은 곳으로 가면 된다.
줄이 정말 길지만 포장만 가능하기 때문에 금방 빠진다.
그리고 직원분들 손이 정말 빠르다.
무게로 가격을 책정해 주시고
맛은 플레인(100g당 194엔)
고구마(100g당 226엔)
초코(100g당 216엔) 3가지다.
맛과 개수를 말씀드리면 무게를 달아
가격을 책정해 주신다.
현금만 가능하고 카드결제는 불가능하다.
첫날은 맛만 보기 위해 플레인과 고구마
각각 하나씩만 맛보기로 하고
총 2개씩 4개 구매했더니 250엔 정도 나왔다.
크기는 작은 편이지만 진짜 맛있는 크루아상이었다.
크루아상이 계속 구워지고 바로바로 소진되기 때문에
거의 따뜻한 빵을 먹을 수 있어 더 맛있는 것 같다.
고구마와 플레인중에는 플레인이 더 맛있었고,
크로아상위에 약간의 달콤한 시럽이 발라져 있는 듯
버터향 가득하고 달달하고 맛있었다.
결국 집에 가는 날 집에서도 생각 날 것 같아
공항 가기 직전에 하카타역에 들려 포장해 갔다.
잔돈도 없애고 아주 좋은 작전이었다.
1000엔에 맞춰 플레인으로만 달라고 하니
직원분이 3 봉지에 나눠 거의 천 엔에 딱 맞춰주셨다.
개수로는 20개 정도였던 거 같다.
왜 줄 서 먹는지 알 것 같았다.
가격도 저렴하고 먹기도 좋고 맛도 있고!
후쿠오카에 가신다면 하카타는 안 거쳐 갈 수 없으니
가신다면 꼭 드셔보시길 바란다.
2. 풀풀 하카타
주소 9-3 Gionmachi, Hakata Ward, Fukuoka, 812-0038
영업시간 수요일~월요일 10:00~19:00
매주화요일 휴무
후쿠오카에 왔는데 명란 바게트를 안 먹는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 꼭 들려야지 했던 풀풀!
캐널시티 근처에 있어 오며 가며 들리기에
충분히 괜찮은 위치였다.
그리고 너무 맛있게 먹었던 훅커피와
멀지 않은 곳에 있어 바로 들렸다
10시 반쯤 도착하니 사람이 많지 않았고
바로 들어가서 구매할 수 있었다.
다른 맛있어 보이는 빵들도 있었지만,
오직 명란바게트 하나만 보고 왔기 때문에
바로 줄 서서 명란바게트(480엔)를 구매했다.
다른 빵들은 쟁반에 직접 담아 결제하면 되지만,
명란바게트는 결제할 때 말씀드리면 주신다.
아직 주문하고 대기 중이신 분일이 있어
5분 정도 기다린 후 받을 수 있었다.
매장 안에서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편의점 아침 1차, 라멘 아침 2차 간식 훅커피를
이미 먹은 상태라 포장해 저녁에 먹기로 했다.
포장한 명란바게트를 받고 효탄스시로 향하려고 하는데 와...따뜻하고 맛있는 냄새에 안 먹을 수가 없었다.
그 자리에서 한 조각 먹는데 따뜻하고
명란도 가득가득하고 너무 맛있었다.
한국도 정말 명란바게트 잘하는 집 많지만,
명란이 이렇게 많이 들어간 명란바게트는 처음이었다.
갓 나온 빵은 정말 이길 수 있는 게 없다!!너무 맛있다.
정말 후쿠오카 가시는 분들은 필수 맛집
저장 하셔야 합니다!!!
사두고 저녁에 맥주 안주로도 딱일 것 같은
풀풀 하카타의 명란 바게트다.
다들 후쿠오카에 가신다면 빵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일포르델미뇽과 풀풀 하카타는 꼭 들려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