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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점 _ 이용꿀팁 _메뉴추천 _ 베이글맛집

by 임티플 2024.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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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제일 웨이팅 많은듯한
‘런던베이글뮤지엄’


평소에도 빵 중에 베이글을 제일 좋아해서 (최근에 소금빵에 밀리긴 했었지만)모노치즈 훕훕베이글 코끼리베이글 등 유명한 베이글집은 거의 다 가본 것 같다.
진짜 다 좋아하는 베이글집이고, 다 맛있다.  각각 특색이 조금씩 달라 모두 사랑받는 것 같다.

그중 제일 핫하고 웨이팅이 많은 런던베이글 후기 남겨보려고 한다.


위치

[주소] 서울 종로구 북촌로 4길 20
[위치] 안국역 2번 출구로 나와 재동초등학교 방면으로 직진하다가 3거리에서 우측으로 쭉 진진하면 나온다.



이용안내

[운영시간] 매일 08:00-18:00
[대기] 현장대기는 현장 캐치테이블 태블릿을 통해 07:30부터 등록하면 되고, 원격 줄 서기는 캐치테이블어플을 이용하여 09:00부터 가능하다.
단, 원격줄서기는 월~목 09:00-01:00 만 가능하고 금, 토, 일, 공휴일은 불가능하다.
[주차] 매장 앞은 불가능하고, 제일 가까운 주차장은 현대건설 계동사옥 주차장이지만 30분에 3000원으로 매우 비싸다


이용 꿀팁 (줄 서기 꿀팁)

주말, 공휴일 오전 07:30 쯤 도착하면 그래도 20번 전에는 들어갈 수 있었다. 오픈런 필수 맛집인 것 같다.
그리고 원격줄서기가 가능해지면서 09:00 등록하면 점심시간쯤 들어갈 수 있어 주변 직장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메뉴

베이글 맛집인 만큼 베이글이 메인 메뉴이며 각종 크림치즈와 수프 음료까지 판매하고 있어 브런치로 즐기기도 좋다.

[베이글] ₩3,800~
플레인, 무화과, 블루베리, 올리브, 시나몬, 바질, 토마토, 소금 등등 기본 베이글 종류도 많고, 감자치즈베이글, 브릭레인, 버터솔트프레첼 베이글처럼 안에 크림치즈나 버터 감자등이 들어간 샌드위치 같은 베이글도 많다.

베이글 종류가 너무 많고 신제품들도 출시되고 있으니 직접 방문하시어 메뉴를 보는 게 좋은 것 같다.
가격대는 ₩3,800 플레인베이글부터 만원이 넘는 샌드위치류 베이글도 있다.
대부분 ₩5,000 내외이며 크림치즈 들어간 류는₩8,500선이다.

[크림치즈] ₩3,300~
플레인, 메이플피칸, 얼그레이, 블루베리, 라즈베리, 바질페스토, 레몬커드 등등 있고 사이즈는 두 가지가 있다.

[수프]
토마토로제스프 ₩10,500
머쉬룸스프 ₩12,800

[음료]
에스프레소 ₩5,000
아메리카노 ₩5,000
카페라떼 ₩6,000
플랫화이트 ₩6,000
카푸치노 ₩6,000
바닐라라떼 ₩6,500
오트라떼 ₩7,000
레모네이드 ₩7,500
얼그레이티 ₩6,500
루이보스티 ₩6,500


메뉴추천

기본 플레인부터 맛있는 런던베이글이다.
그래도 추천하는 메뉴는 감자치즈베이글(₩5,500), 버터솔트프레첼베이글(₩5,900), 브릭레인 샌드위치(₩8,500) 이 세 가지는 진짜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다.

감자치즈는 진짜 말해 뭐 해 할 정도로 하나만 사 오면 후회하는 메뉴이다 런던베이글 하면 먼저 떠오르는 메뉴이다.

버터솔트프레첼베이글은 개인취향인데 프레첼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어쩔 수 없는 베스트 메뉴다.

그리고 브릭레인 샌드위치는 참깨베이글 사이에 크림치즈를 듬뿍 바르고 꿀을 찍어먹는 베이글 샌드위치인데 역시 기본이 다 맛있어 맛이 없을 수 없는 메뉴이다.

 

후기

런던베이글은 오픈런필수 맛집이고, 대기를 안 하면 먹을 수 없는 맛집이다. 몇 년 동안 아직도 사랑받는 이유는 진짜 안 먹으면 자꾸 생각 나는 맛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재방문율도 진짜 높은 편이다.

줄 서기는 힘들지만 벌써 나도 5,6번은 다녀왔다.
그리고 한번 가면 줄 선 게 아까워서 포장만 6,7만 원어치는 하는 것 같다. 사실 6,7만 원어치 사도 몇 개 안 되고, 금방 먹는다.

포장해 온 베이글은 하나씩 비닐개별 포장 후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고 싶을 때 실온에 좀 두었다가 에어프라이에 데워먹는다. 그렇게 먹어도 진짜 꿀맛이다.

그리고 베이글도 진짜 맛있지만 수프도 정말 맛있다.
거의 대부분 포장하는 편이라 매장에서 먹을 일이 없었는데 한번 수프와 함께 베이글을 먹으니 진짜 브런치로 딱이었다. 커피도 적당히 먹을 만했고 매장에서 드시고 가시는 것도 바로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은 것 같다.

다만 아쉬운 점이 매장이 너무 바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온 김에 많이 포장해 가기 때문에 포장 대기도 꽤 걸린다. 그리고 한 번은 선물용으로 다른 트레이에 담았는데 베이글 양이 많아서 그런지 포장베이글이 바뀐 게 있었다. 뭐 그래도 어쩔 수 없었고, 다 맛있긴 해서 그냥 먹긴 했다. 사람이 워낙 많으니 이해하는 부분이었다.

그럼에도 런던베이글은 사랑이다.

얼마 전에 런던베이글과 비슷하게 아티스트 베이커리라고 새로 오픈하셨다고 들었다.
런던베이글의 소금빵 버전이랄까? 우연한 기회로 먹어볼 수 있었는데, 런던베이글과 거의 비슷했다. 올리브치즈바게트가 진짜 맛있었다.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다.

아직 런던베이글을 안 가보셨다면 꼭 가보셨으면 좋겠다.

도산점, 잠실점, 제주점 까지 요즘에는 그래도 줄 서는 게 분산이 됐지만, 그래도 모든 매장에 사람이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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