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화쿵푸 마라탕 개봉점_마라탕맛집_개봉역맛집

내 입맛기준 1등 마라탕 ‘탕화쿵푸’

마라탕을 정말 좋아하고 여기저기서 많이 먹어봤지만 개인적으로 많은 체인점 중 마라탕 1등은 탕화쿵푸이다.
마라탕보다 마라샹궈를 훨씬 좋아하지만, 탕화쿵푸를 가면 무조건 마라탕을 주문하여 먹는다.

위치

[주소] 서울 구로구 개봉로 23가길 30
[위치] 개봉역 2번 출구로 나와 롯데리아를 지나 쭉 직진하면 구로 01번 버스정류장 앞에 바로 있다.

이용 안내

[운영시간]
매일 오전 11:00~21:20(라스트오더 21:00)
[주문방법]
마라탕 및 마라샹궈의 재료들을 직접 골라 담은 후에 무게에 따라 가격이 정해진다.
(마라탕 100g당 2,000원 / 마라샹궈 100g당 3,500원)

메뉴

[메인메뉴]
마라탕 100g ₩2,000 (최소금액 7,000원)
마라샹궈 100g ₩3,500 (최소금액 15,000원)
꿔바로우 ₩15,000
꽃빵튀김 6ea ₩6,000

마라탕은 매운맛단계가 0~3단계로 총 4단계 중에 고르면 되고, 마라샹궈는 보통맛, 매운맛, 아주 매운맛 3단계 중에 고르면 된다.

[추가메뉴]
소고기 100g ₩3,500
양고기 100g ₩3,500
꼬치류 ₩1,000
라면사리 ₩2,000
공기밥 ₩1,000

후기

탕화쿵푸는 마라탕 입문자 친구들을 데려가도 마라 중독으로 만들었던 곳이고 늘 내 최애맛집이다.
동네에 생겼을 때 진짜 너무 좋아 엄마랑도 자주 갔다. 덕분에 엄마도 마라 홀릭이다. 나보다 더 자주 먹고 싶어 한다. 이번에도 엄마가 먹고 싶다고 하여 방문했다. 항상 갈 때마다 학생들이 많고 배달도 많다.
도착하자마자 자리를 잡고 메뉴 담으러 간다. 마라샹궈, 마라탕, 꿔바로우까지 주문하면 각각 메뉴별로 진동벨을 주시고 나오면 픽업해 오면 된다.
중국유학생인 나만의 마라 꿀팁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마라탕은 옥수수면이 필수이다. 그리고 숙주, 청경채, 팽이버섯, 목이버섯, 건두부, 푸주, 얼린 두부, 연근까지는 필수로 넣는다. 중국 마라탕집은 완자종류가 더 많지만 한국에서도 꼬치 완자를 듬뿍 넣는다. 고기는 넣지 않는다! 그리고 맵기는 2단계로 먹어야 적당히 얼얼하고 맵다. 탕화쿵푸의 마라탕은 땅콩소스가 적당히 들어가 더 고소하고 국물이 최고다.

마라샹궈는 면류를 넣음 짜기 때문에 잘 넣지 않고 마라탕과 동일한 재료와 함께 매운맛으로 주문한다. 그리고 마라샹궈는 밥도둑이기 때문에 밥은 필수이다.

플러스로 꿔바로우까지 같이 먹음 너무 완벽한 조화이다.
마라탕은 역시 탕화쿵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