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으로 식사도 좋고 안주로도 좋은
단골손님
영등포 먹자골목 쪽으로는 언제나 사람이 많고 먹을 것도 많지만 한식으로 호불호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집이 있어 소개하려고 한다.

단골손님
주소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4길 15 2층
운영시간 평일 16:00~03:00 / 주말 16:00~04:00
(라스트오더 평일 02:30 / 주말 03:30
전화번호 0507-1328-2225
보통 남자친구와 둘이갈때는 예약 없이 방문하지만 이날은 단체 모임이라 예약하고 방문하였다.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이 가능하고, 대기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주문은 태블릿으로 가능하고 탕 비빔밥 볶음 튀김 등등 종류가 엄청 많다!
역시 그래도 단골손님 시그니처메뉴는 꼬막육회비빔밥인 것 같다. 꼬막육회비빔밥(₩24,900)을 시작으로 갈비 한 접시(12,900), 소곱창전골(₩21,000), 순살치킨(₩12,900) 감자전(₩15,900)을 주문했다.
그리고 궁금했던 청하로제 도 시켰다!

청하로제는 너무 예뻐서 주문했는데 술 못 먹는 나는 청하로제도 힘들다. 별빛청하와 거의 비슷한 느낌이고 향이 좀 다른 것 같다.





꼬막육회 비빔밥은 비주얼도 압도적이고 맛도 좋다. 서로 다른 메뉴를 한 가지로 예쁘게 세팅한다는 아이디어도 좋고 조화도 좋다! 갈비 한 접시는 그냥 평범한 맛이다.
소곱창전골은 꼭 곱창추가에 당면추가하여 오래 끓여드시는 걸 추천한다! 맛이 진해져 더 맛있다.
순살치킨을 먹는데 밖은 미지근하고, 속 안은 차가워 직원분께 말씀드렸더니 다시 만들어 주셨다. (그냥 평범한 맛이라 2차로 교촌치킨을 방문하였다.)
감자전도 사진이랑도 다르고 알고 있는 감자전과 다르게 그냥 전분으로 만든 느낌? 바삭하지 않고 그냥 쭉쭉 늘어지는 느낌이라 아쉬웠다.
방문할 때마다 거의 성공이었는데 치킨과 감자전은 조금 아쉬웠다.


이전에 방문했을 때 차돌전골(₩21,500), 육회 한 접시(₩12,000), 간장계란밥(₩5,000)을 주문하여 술은 안 먹고 식사만 한 적이 있는데 꽤 괜찮은 조합이었다.
단골손님은 술 먹기도 좋고 식사하기도 좋은 곳이라 또 방문할 것 같다. 아직도 못 먹어본 메뉴가 더 많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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