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러버라면 꼭 먹어봐야 하는 텐동집
‘온센’

튀김을 밥이랑?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튀김+밥은 사랑이었다.
텐동 맛집을 여기저기 많이 가봤지만 가장 덜 짜고 온천계란을 잘하는 집은 온센인 것 같다. 그리고 지점마다 맛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가산에도 그런 텐동 막집이 생겨 종종 방문하고 있다.
위치
[주소]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 1로 205-27 1층
[위치] 가산디지털단지역 9번 출구 또는 10번, 11번 출구로 나와 길을 건너 LG가산디지털센터를 지나 삼거리가 나오면 외쪽으로 돌아 쭉 가면 왼편 위치하고 있다.
[전화번호] 02-858-0401
이용안내
[운영시간]
월요일-토요일 11:00-20:30
브레이크타임 14:30-17:30
라스트오더 14:00, 20:00
[주차] 건물 지하주차가능
[대기] 대기리스트 작성이 있었던 거 같은데 거의 대부분 금방 빠져 바로바로 입장이 가능했다.
메뉴
텐동은 단품으로도 주문가능하고 세트도주문가능하다
A세트는 텐동주문 시 4000원을 추가하여 미니면류 1가지
B세트는 텐동주문 시 4000원 추가하여 사이드 1가지
C세트는 텐동주문 시 8000원 추가하여 면류 1가지, 사이드 1가지를 골라 주문하면 된다.
[텐동]
-온센텐동 ₩10,900
새우 1/온센타마고 1/김 1/단호박 1/느타리버섯 1/가지 1/꽈리고추 1
-버섯텐동 ₩9,900
온센타마고 1/김 1/새송이버섯 1/양송이버섯 1/표고버섯 2/팽이버섯 1/느타리버섯 1/꽈리고추 1
-에비텐동 ₩14,900
새우 4/온센타마고 1/김 1/꽈리고추 1
-가라아게텐동 ₩15,900
닭튀김 10/타마고 1/꽈리고추 4
-가자미텐동 ₩15,900
가자미 1/새우 1/온센타마고 1/김 1/단호박 1/느타리버섯 1/가지 1/꽈리고추 1/연근 1
-이까텐동 ₩15,900
오징어 3(갑오징어 1, 오징어 몸채 1, 오징어다리 1)/새우 1/온센타마고 1/김 1/단호박/꽈리고추 1
-아나고텐동 ₩16,900
아나고 1/새우 1/온센타마고 1/김 1/단호박 1/느타리버섯 1/가지 1/꽈리고추 1/연근 1
[면류]
마제우동 ₩8,900
온센소바 ₩8,900
온센우동 ₩8,900
[사이드]
아이스홍시 ₩4,500
가라아게 ₩4,500
온센 샐러드 ₩4,500
당고 ₩4,500
메뉴추천
튀김토핑을 취향 것 골라 드신면 되지만, 기본이 뭐든 최고인 것 같다.
온센텐동을 먹을 때 제일적당하고 알맞게 먹을 수 있었다.
종류별로 하나씩 맛볼 수도 있고, 양도 적당하고, 처음 방문하신다면 온센텐동을 드시는 게 제일 무난한 선택이 실갓 같다.
후기
사람이 많아 걱정했지만 대기도 금방 빠지고, 매장도 생각보다 큰 편이다. 보통텐동집은 바에 앉아 먹거나 테이블이 거의 없는 편이었는데 자리도 충분하고 회전율도 좋았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가능하고, 주문 후 자리에 앉아있으면 음식을 가져다주신다.
텐동이 나오면 뚜껑에 튀김을 다 건져낸다. 그리고 밥과 같이 먹음 된다.
나는 텐동을 처음 먹을 때 온센타마고를 터뜨려 밥이랑 잘 비빈 후 다른 튀김들과 먹는 거라고 배워 늘 그렇게 먹고 있다. 맞는 방법인지는 모르겠으나 간장계란밥 스타일로 비벼먹으면 밥 한 공기 금방 먹을 수 있다.
온센의 텐동은 짜지 않고 소스도 많이 들어가 있지 않다. 자리에 간장이 따로 준비되어있기 때문에 간이 부족한 분들은 튀김을 찍어드시면 된다.
처음엔 밥과 튀김을 같이 먹는 건 진짜 상상도 못 했는데 밥과의 조화가 진짜 좋다 느끼함도 잡아준다.

가산점에서는 온센텐동과 이까텐동을 먹어 봤는데 내 입맛에는 온센텐동이 더 맛있었다.
세트메뉴소바도 같이 먹으니 더 느끼한 맛도 없고 개운했다.
다른 지점에서 당고도 먹은 적이 있는데 정말 일본여행을 다녀온 듯했다.

튀김이 생각날 때마다 방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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